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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를 위한 블로그 스킨 (이런 스킨을 만들고 싶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직접 제작 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 사이트(http://shakenandstirredweb.com/themes/)를 본 후 부터였죠. 한 번 하고 싶은게 생기면 끝까지 해 보는 성격인지라, 작업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 스킨 레이아웃의 한계로 인해 똑같이는 만들지 못하겠지만 비슷하게라도 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스킨의 특징은 모니터 해상도, 웹브라우저 창 크기에 따라 썸네일이 자동으로 이동하여 화면을 배열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로 사진, 세로 사진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갤러리를 꾸밀 수 있죠. 뭐... 이걸 다 구현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이제 저의 여가시간의 대부분은 스킨 연구와 실험, 모험에 투자될듯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 더보기
Windows 바탕화면을 찍다 장흥 노력항을 지나던 중, 파란 바다를 만났죠 차에서 폴짝 뛰어 내려 Windows 바탕화면을 얻었습니다 Photo by Shininho Nikon D5100 AF-S 55-200mm VR 장흥 노력항 바닷가에서 더보기
명사십리 (바다, 그 경계) - 사진 찍기 좋은 곳 십 리나 되는 고운 모래사장 바다의 성난 파도의 머릿결을 살살 쓰다듬어 주는 모래알 한가로운 바람이 지나는 낮은 언덕 여백을 조근조근 밟으며 걷는 사람들 자연이 만들어 낸 수많은 경계들 Phoyo by Shininho Nikon D5100 AF-S 18-55mm VR / AF-S 55-200mm VR 전라남도 완도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더보기
중력 #3 외로움은 고통의 영역이 아니다 자기만족의 영역이지 우울증은 만족의 과용에서 나올지도 행동하고, 만지고, 느끼는 자는 외로움이란 단어를 그리움이라 바꿔 말할 수 있지 Photo by Shininho Nikon D5100 AF-S 18-55mm VR 완도의 어느 부둣가에서 더보기
바닷가 마을 풍경 뭍사람들에겐 항상 새로운 부둣가 풍경 출항을 기다리는 배와 육지와 바다를 맴도는 갈매기 거센 파도와 바람 비린내와 짠내 더보기
모든 경계에는 모든 경계에는 설렘이 있다 Photo by Shininho Nikon D5100 AF-S 18-55mm VR 명사십리 해변에서 더보기
완도 일몰공원 (하늘, 바다, 산 그리고 진한색) - 사진 찍기 좋은 곳 지는 해는 쉽사리 빛을 거두지 못하고 하늘빛과 노을빛은 마지막 키스를 나누며 아쉽게, 아쉽게 맞잡은 손을 놓고... 완도 여행 중 우연히 이라는 곳을 발견했지요 세찬 바람이 구름을 조각내고 있었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파란 하늘은 천천히 번지고 바다는 천천히 모습을 감췄지요 발갏게 달아오른 태양이 산 너머로 주춤거리며 걸어갔어요 삼각대를 펴고 '가지 말라고' 외치며 셔터를 눌렀답니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과 구름은 세상의 모든 빛을 다 보여주며 저를 달래주었어요 기억해 달라는 표정으로 하얗게 붉게 노랗게 파랗게 손짓했답니다 해가 아주 사라질 때까지 내 상념이 차분해질 때까지 Photo by Shininho Nikon D5100 AF-S 55-200mm VR 전라남도 완도 일몰공원에서 더보기
교외선 (출항을 기다리는 배의 낮잠처럼) - 사진 찍기 좋은 곳 역(驛)과 역 사이로 철로가 흐른다. 녹슨 두 팔을 쭉 뻗어 기차를 흘려 보낸다. 철로 양 옆으로 나란히 나란히 여행을 떠나는 풍경들. 철로의 두 팔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걸어가면 왠지 끝이 없을 것만 같다. 몸 속에 박힌 자갈들의 자작자작한 소리를 들으며 철길은 마음 속 깊히 세월을 다독인다. 나는 그 깊고 진한 색이 좋다. 오래 익은 풍경이 고소하다. ... ... ... 여러분! 교외선을 알고 계신가요? 1963년 개통돼 고양 능곡에서 의정부 간 29.9km를 달렸던 교외선은 적자 누적으로 2004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교외선 전철화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언젠가 마른 철로 위로 전철이 다니는 날이 오겠죠. 총 10개의 간이역 중에서 2개의 간이역을 다녀왔습니다. 철로를 따라 송.. 더보기
두물머리 (두 개의 물이 만나 연꽃을 피우다) - 사진 찍기 좋은 곳  * 오래 된 포스팅을 블로그로 옮겨 봅니다. DSLR을 가지기 전에는 갤럭시S로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했었죠.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유명하고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양평 양수리의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북에서 쏟아지는 물과 남에서 치오르는 물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두물머리'라 칭합니다. 그 의미는 둘째치고라도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유명 관광지가 되었죠. 서울 분이라면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이므로 그야말로 근교여행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로가 워낙 쉬웠던 터라, 인터넷으로 살짝 검색 후, 스마트폰을 들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중앙성을 타고 쭉 가면 팔당댐을 지나 양수역에 닿습니다. 교통비가 왕복 4000원 안쪽이니 매우 알뜰한 여행이 되겠죠? 양수역에서 .. 더보기
파주 프로방스 빛축제에 다녀오다 LED 램프 400만 개가 반짝거린다. 촛불로 뛰어드는 나비처럼, 사람들이 빛을 찾아 몰려든다. * 찾아가는 길 : 파주 방향 성동IC(자유로)에서 좌측으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함. * 개장일 : 2012년 4월까지. 자정까지 운영함. * 입장료 : 성인 5000원 / 중고생 3000원 / 초등학생 이하 무료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사진이 온통 흔들흔들거리네요. 손이 너무 시려웠어요...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