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단풍 사이
2011. 10. 26. 19:36ㆍPhoto - 일상
가을은 내려 놓는다.
가을의 몸뚱이에서 많은 손들이 떨어진다.
악수하자는듯, 손금을 펼치며 가만히 또 가만히
시간은 점점 붉게, 더러는 어둡게 익는다.
Photo by Shininho
'Photo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력 #2 (2) | 2011.11.17 |
---|---|
일방통행 (2) | 2011.11.03 |
[공연] 2011년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에 가다 (4) | 2011.10.31 |
귀찮아요! (2) | 2011.10.28 |
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 (4) | 2011.10.28 |
사랑스러운 내 조카 (0) | 2011.10.25 |
am 07:05, 단풍 (7) | 2011.10.24 |
해바라기 (0) | 2011.10.20 |
중력 #1 (2) | 2011.10.13 |
無漁낚시터 (0) | 2011.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