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골목, 옅은 어둠, 혼자, 비릿한 취객, 좁은 갈등들, 담장의 격차, 잡생각, 살아있다는 증거들, 불충분, 빈 노트. 서울 신길동의 익숙한 골목에서 Photo by Shin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