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ndows7 부팅시 네트워크 연결 오류 해결 방법 Windows7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간혹 '다중 네트워크 인터넷 연결 오류'라는 문제로 골치를 썩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오류가 있으면 PC 부팅 후, 항상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 열기'에서 어뎁터를 껐다 켜야 인터넷이 되곤합니다. 이 오류는 Windows7에 adobe 계열의 프로그램을 깔았을 때 주로 발생하며, 그 해결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시작 >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관리도구 > 서비스 페이지에서 아래에 표시한 항목을 '사용안함'으로 변경합니다. 2) adobe사의 Bonjour Services의 프로세스를 없애야 한다. 아래의 파일을 다운 받아 압축을 푼 후, 사용설명서에 따라 실행한다. 파일출처 : 파코즈 더보기
iOS5 업데이트(설치) 방법 iOS5 드디어 APPLE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의 새로운 펌웨어(iOS)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iOS4에서 iOS5로 업그레이드하면 무려 200여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iOS5에 추가된 기능 보기 링크 펌웨어란? PC의 Windows와 같은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Windows도 XP, Vista, Windows7등으로 업그레이드되었듯, APPLE 모바일기기의 플랫폼도 새롭게 교체되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iOS5 업데이트 방법, 설치 방법, 오류 해결 방법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iOS5 설치 방법 첫번째 : iTunes 최신버젼 업데이트. 최신버젼 업데이트 링크 ※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 경우, iTunes > 도움말 >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 두번째 : iTunes.. 더보기
주산지 (산그늘이 묻힌 하늘) - 사진 찍기 좋은 곳 주산지는 경남 안동시 청송군의 주왕산 자락에 묻혀 있는 저수지입니다. 조선시대에 농업용수, 가뭄 대비용으로 축조되었고 몇 백년동안 한 번도 마르지 않았던 불멸의 샘이죠. 숨겨진 보물 관광지였다가 영화 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황홀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일출과 일몰, 왕버들, 묘한 산그늘과 물안개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천혜의 환경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하네요. 가을 단풍을 달기 위해 초경을 앓고 있는 주산지로 조심조심 향해 봅니다. 주산지를 찾기 위해선 우선 전통문화의 도시 으로 가야합니다. 안동은 하회마을, 청송 사과, 안동호, 임하호 등 많은 관광지를 품고 있는 도시죠. 에서 주산지로 가려면 와 을 거쳐야 합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안동행 버스는 안동 → 진보 → 청송(주왕산 공원)까.. 더보기
[영화평론] 텍스트의 한을 채색하다 텍스트의 恨을 채색하다 - 이청준과 임권택의 를 듣고 어릴 적 할머니 방 장롱 안에서 오래된 목거울을 본 적이 있다. 할머니는 세월의 주름처럼 죽죽 금이 간 거울을 가끔 꺼내 보셨다. 할머니는 명절만 되면 목거울을 쥐고 우신다. 나는 그것이 시집 올 때 가지고 온 예물이라는 것만 알 뿐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울리는 한의 소리를 간혹 짐작할 뿐이다. 임권택의 한국화를 감상하기 전에 이청준의 텍스트 소리를 먼저 들었다. 이렇게까지 텍스트의 음역이 클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소리의 풍경과 북 장단은 작가의 고된 노력으로 어느 정도 시청각화 되었고 섬세한 풍경묘사도 일품이었지만 무언가 부족했다. 아름다운 꽃을 흑백 뷰파인더에 담은 기분이랄까? 한(恨)이라는 무의식과 소리라는 청각을 텍스트 안에 가둬.. 더보기
[영화평론] 두 얼굴의 메타포, 김기덕 두 얼굴의 메타포, 김기덕 - 영화 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리얼리티(reality)' 영화가 그렇듯, 김기덕의 영화는 보는 내내 불편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불편함은 진화하여 우리에게 수치심을 준다. 내가 사는 마을에는 작은 방죽이 있다. 그 방죽에 서서 한참동안 돌아서지 못한 적이 있다. 검푸른 물속에서 어머니의 얼굴, 첫사랑의 추억 같은 것들이 떠올라 갈대처럼 몸서리쳤고, 갑자기 몹쓸 분노와 숨어 있던 악다구니가 목께로 차 오르기도 했다. 김기덕의 영화 을 보고 난 후였다. 김기덕은 평론가나 대중들 사이에서 지지와 비판이라는 극단적인 주제가 되어왔다. 그는 목탁을 두드리는 수도승이고, 우유부단한 로맨티스트이며 반항적인 리얼리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영화 속에는 제도에 저항하는 모습과 잔인한 현실, 사.. 더보기
[詩] 묘비명 - 김광규 묘비명 김광규 한 줄의 시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이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꿋꿋이 견디며 이 묘비는 살아 남아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 시인은 어디에 무엇을 남길 것이냐 김광규,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 中. 더보기
[詩] 10월 - 문인수 10월 문인수 호박 눌러앉았던, 따낸 자리, 가을의 한복판이 움푹 꺼져 있다. 한동안 저렇게 아프겠다. 문인수, 『동강의 높은 새』 中. 더보기
중력 #1 당신의 무게와 당신의 깊이를 올려 찍다. 서울 잔디축구장문이 열린 틈을 타서 Photo by Shininho 더보기
無漁낚시터 낚시꾼은 고기를 잡지 않는다.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건지는 중이다. 서산 금굴 해변 Photo by Shininho 더보기
도시의 허리를 자르는 노을 도시 한 가운데서 바라보는 석양은 꽤 무겁다. 한강철교 부근에서 바라본 여의도와 63빌딩 Photo by Shininh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