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일상
가을과 단풍 사이
드라이플라워
2011. 10. 26. 19:36
가을은 내려 놓는다.
가을의 몸뚱이에서 많은 손들이 떨어진다.
악수하자는듯, 손금을 펼치며 가만히 또 가만히
시간은 점점 붉게, 더러는 어둡게 익는다.
Photo by Shininho